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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년 황폐화 원전 해제 부지 탈바꿈 최우선
작성자 작성일 2021.01.05
조회수 204


 

 

 


◇덕산리, 부남리, 동막리 일대 원전 해제 부지에 추진 중인 삼척 힐링라이프 타운 조감도.

 

 
6천억대 민자 유치 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시급


수십 년간 원전 논란으로 황폐화된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부남리, 동막리 일원을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주거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새해 지역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삼척시는 해당 지역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일대 533만 6,542㎡, 축구장 750개 면적에 '삼척 힐링라이프 타운' 조성 청사진을 완성했다.

시와 삼척그린에너지파크, 강원도개발공사 등은 사업 시행자로 나서 2021년부터 2028년까지 8년간 공공부문 1,409억원, 민간부문 5,262억원 등 모두 6,671억원을 유치한다.

단지는 동해 바다와 인접한 천혜 자연 및 경관을 활용해 힐링을 테마로 관광, 휴양, 주거가 공존하고 농업, 수산업, 산림 등 지역 전통산업의 6차 산업 융합형 신산업이 접목된다. 이들 신산업을 활용해 중·단기 거주 및 휴양에 필요한 정주 인프라가 구축되고 리조트 중심의 숙박·레저시설 복합화로 체류형 관광 거점이 생성된다. 사업 생산유발 효과는 건설단계 1조1,967억원, 운영단계 6,811억원으로 추산된다. 고용도 건설단계 7,384명, 운영단계 8,132명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 사업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민자 유치를 원활하게 할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정부에서 특단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실패했던 시는 올 5~6월 2021년 공모에 재도전하기 위해 군부대 이전 등 세부 보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삼척상공회의소 등 주민들도 원전 해제 구역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김양호 시장은 “37년을 원전 부지 논란에 시달려 온 해당 토지에 대해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의 수습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천혜 자연 경관과 이미 훼손된 부지가 조화롭게 개발될 수 있는 힐링라이프 타운을 조기에 실현하는 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했다.

삼척=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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