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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표시멘트,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한다’
작성자 작성일 2024.08.27
조회수 104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 재활용 기술 개발
친환경 제품 ‘블루멘트’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

【삼척】삼표시멘트(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기술·제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기술을 생산공정에 적용하고 있는데,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남아있는 석탄재를 건식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석탄재는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이 기술을 통해 매립해야 하는 석탄재를 연간 20만t까지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소와 시멘트공장을 잇는 밀폐식 이송설비를 통해 공정에 투입되는 만큼 비산먼지도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인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하는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부산물 처리와 동시에 탄산광물화 기술인 CCUS(탄소포집 저장 및 활용)를 기반으로 향후 탈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제주항에 투입하고 있는 시멘트 전용선의 경우 업계 최초로 밀폐형 하역 설비를 구축했다.

전용선의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하역기를 이용해 시멘트를 운반함에 따라 분진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우천 등 기후 영향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급예측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작업 효율성도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인 ‘블루멘트(BLUE MENT)’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조기 강도가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표시멘트는 또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철광석 부산물인 슬래그를 사용하는 슬래그 시멘트를 비롯 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재활용하는 플라이애시 시멘트 등 순환자원을 활용한 제품생산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표시멘트,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한다’ - 강원일보 (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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