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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상공회의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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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물류 수요 충족, 산업 잠재력 극대화 기대감
작성자 작성일 2024.12.13
조회수 52

강원·경상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
동서6축 도로 완전 개통 가시화
인적·문화교류 허브도시 급부상

동해안 철도 르네상스 신 강원시대 열린다

 

이달 말 삼척~포항 구간을 비롯해 부산, 대구와 강원도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해선 고속철도가 개통된다. 국도 7호선 1개 노선에만 의존하던 강원-영남권 동해안이 교류 소통의 새로운 혈맥을 갖게 되는 것으로, 강원·경상권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면서 앞으로 교통과 관광, 산업, 문화, 물류, 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 걸친 발전이 기대된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동서 6축 고속도로(경기 평택~강원 삼척)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제천~영월~삼척 가운데 선행구간에 속하는 제천~영월(29.1㎞) 구간에 대한 타당성재조사를 최종 통과시키면서 마지막 구간 영월~삼척(70.3㎞)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처럼 삼척을 중심으로 남북을 가로지르는 동해선 고속철도가 이달 말 개통되고, 동서 6축 고속도로 완전 개통도 가시권으로 들어오면서 동해안의 새로운 교통·관광·문화·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척지역에서는 한때 인구 30만 명을 자랑하며 국내 5대 공업도시로써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등을 두고 한껏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삼척은 지난 1970~1980년대만 해도 탄광 13곳과 시멘트 공장 2곳이 호황을 누리면서 “개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일자리를 잃고 사람들이 떠나면서 지금은 인구 6만2000여명의 작은 도시가 됐다.

하지만, 삼척은 이달 말 부터 동해선이 본격 운행되면 동해안 1400만 명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권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은 “동해안 철도교통의 시대가 열리면서 역사적 의미는 물론, 강원·경상권 초광역 경제권이 탄생했다”며 “삼척은 이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동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이 될 뿐 아니라 석탄, 석회석 등 철도를 활용한 산업 물류비용의 절감으로 물류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용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장은 “동해안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이번 철도 개통으로 강원권과 영남 동해권은 이제 하루, 아니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면서 관광객 등 유동인구는 물론, 생활인구까지 늘어나면서 삼척을 포함한 강원과 영남권 관광문화산업 발전,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도 삼척시문화원장은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것은 사람과 문화의 교류가 왕성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 측면에서는 보다 넓은 다른 세상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경우 지역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것을 지키면서 다른 지역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윤준열 삼척시통합번영회장은 “삼척을 중심으로 이달 말 동해선이 개통되고 머지않은 미래에 동서 6축 고속도로까지 열린다면 삼척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는 동해안 허브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며 “이 같은 교통망 확충을 통해 삼척이 1000만 명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물류산업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정복 삼척시의장은 “동해안 도시들은 그동안 관광과 산업물류를 포함한 도시 간 교류 수요를 충족시켜줄 새로우면서 강력한 교통수단을 갈구해 왔다”며 “올해 말 삼척~포항 구간 고속철 개통을 시작으로, 강원과 부산, 대구를 잇는 동해안 광역철도망은 동해안 도시들을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이어주면서 전 분야의 산업 잠재력을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출처 : 관광·물류 수요 충족, 산업 잠재력 극대화 기대감 < 기사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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